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전차 철로가 오늘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서울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진행 중인 광화문 월대와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오늘(16일)부터 사흘 동안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공개 프로그램은 하루에 3회씩 최대 30명 규모로 진행되며 전문가 해설을 들으며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지난해 9월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 진행과 광화문 월대 복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광화문 월대 터를 훼손하고 만든 전차 철로를 볼 수 있습니다.
전차 철로는 1917년부터 1966년까지 존재했는데, 시는 일제가 월대와 삼군부 등 주요 시설물을 훼손하고 그 위에 철로를 깔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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